[비건 빵] 망넛이네, 찹싸루니 후기 (내 돈 내산)
가격 : 9종 26,100원 /1개당 2,900원 (필자가 구매한 가격으로 작성,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중량 : 90g
*개인의 생각은 모두 다르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9종이나 되는 만큼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 제일 잘 나온 녹차 찹쌀루니만 올리기로. 😆
아이디어스에서 봤을 때부터 맛보고 싶었던 찹싸루니.
마침 할인을 하길래 구입했었다.
정가는 개당 3,800원.
내가 구입한 세트는 다크초코, 녹차다크, 블랙카카오, 몽블랑, 블랙얼그레이, 시나몬, 녹차, 단호박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 (모카였던 듯.)
양은 90g으로 개인적으로는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크기였고, 한 끼용으로는 적은 정도.
9종이지만 왜 하나의 사진만 올렸냐면, 맛이 큰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맛이 다르지 않다가 아닌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맛.
같은 디저트여도 재료에 따라 차이가 꽤 나는 제품도 많은데 찹싸루니는 평균적인 범위에서 크게 벗아나지 않는다.
(그래서 좋았다. 다 맛나서.)
약간 퐁신하면서도 쫀쫀한 식감의 빵인데, 밀도 높은 증편 같은 느낌이다.
빵에 비해 전체적으로 크림이 달지 않고 각자 맛 별로 재료의 맛이 잘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진하게 나지는 않아서 비교적 많이 무겁게 느껴지진 않는다.
크림은 부드럽다기보다 꾸덕한 스프레드 잼에 가까운 질감.
식감처럼 적당한 무게감의 디저트.
녹차를 예로 들면 녹차 맛이 충분히 느껴지기는 하나 엄청 씁쓸하고 진하게 올라오지는 않는 정도.
개인적으로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그런 건지 맛의 무게가 적당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하나를 다 먹어도 느끼함이 올라오지 않아서 좋았다.
맛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의 맛으로 구입하면 될 듯.
원래도 쫀쫀한 식감을 좋아해서 그런지 먹어 본 비건 디저트류에서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지만 가격이 양에 비해 비싸서 자주는 사 먹지 못할 듯해서 아쉽다.
할인을 기다려 보기로. 😏
- 입맛이란 건 매우 주관적인 것이니 부디 다양한 비건 식품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피가 섞인 가족도 다 다르더라고요.
도전해보면 추억이란 게 생겨 좋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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