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로 풀린, 폴가이즈(FallGuys) 를 해봤다.
폴가이즈는 여러 캐릭터들이 모여 레이싱 경주를 하며 경쟁하는,
파티 게임이다.
최근에 무료로 풀려 나도 해봤다.
플레이 타임 24시간의 폴가이즈 후기 🤡
폴가이즈는 마치 옛날 예능 '출발 드림팀'과 같은 다양한 장애물들을 넘기며 결승선에 골인하는 파티 게임이다. 분위기가 가볍고 귀여우며 한번 게임하는데 최대 60명의 인원도 가능하여 여러 사람들과 우당탕 좌충우돌하는 분위기가 재미있는 게임이다. 2020년 유료 게임으로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낳은 게임이다.
출시된 지 2년이 넘은 게임이기에 이미 많이 생겨버린 고수들의 플레이, 자연스레 줄어든 인기도에, 신규 유저가 많이 늘지 않았던 게임인데 최근 '에픽게임즈'사에서 수입하여 무료로 공개하여 게임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있는 요즘이다. (그렇지만 이미 인지도도 높고 출시일도 오래되어서 그랬는지 사전예약 이벤트는 참가자 수를 채우지 못하고 종료했다. 😥) 참가자 수가 많이 필요한 게임인 만큼 매칭 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걸리곤 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던 게임이지만, 나는 경쟁하는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게임문화 안에서(특히 한국)는 서로에게 쉽게 욕하며, 저급한 언어를 많이 허용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경쟁하는 게임 안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더욱 심해진다.
그렇지만 폴가이즈는 모바일 게임처럼 채팅을 사용하지 않고 이모티콘을 이용해 의사표현을 전달한다. 게다가 레이싱 게임이기에 본인의 플레이에 집중해 다른 이의 플레이를 신경 쓸 겨를도 많지 않고, 게임 안에서는 닉네임도 뜨지 않아 특정인을 지목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런 환경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만족스러웠다. 친구와는 따로 게임 안에서 보이스로 소통할 수는 있다.
이 게임은 듀오, 스쿼드 같이 다른 이와 같이 팀을 이뤄 즐길 수 있는데 랜덤으로 매칭 되어 플레이하는 단발성 게임으로 큰 교류가 없기 때문에, 내 덕임을 티 낼 필요도, 남의 덕을 봐도 티가 크게 나지 않아 경쟁성 게임임에도 부담감이 덜하다.
폴가이즈는 점프, 슬라이딩, 잡기, 방향, 이동뿐인 단순한 게임이지만, 플레이하기에 쉽지 않다.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 스테이지를 걸쳐서 최종 우승을 가려내는데, 스테이지당 커트라인 안에 들어야 다음 판으로 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1등 외에는 금메달을 받을 수 없기에, 한 스테이지의 금메달을 받기에도 쉽지 않다. (2등마저 기억해주지 않는 빡빡한 폴가이즈😂)
그렇지만 운에 따른 경우도 많은 게임이기에, 초보자에게도 1위를 하는 하는 영광이 오기도 한다. 👑
폴가이즈의 유일한 과금 요소는 의상, 이모티콘, 세리머니, 명찰 꾸미기와 같이 자기만족인 부분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대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
폴가이즈는 '에픽게임즈' 또는 '스위치'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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