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피레드가 돌아왔다_1 (퍼피레드M)
PUPPYRED
어렸을 적 밤새워 가며 했던 퍼피레드.
3D 버전의 미니홈피라고 생각하면 되는 게임이다.
지금의 메타버스 게임의 조상 격이라 보면 될까. 🙂
정말 좋아했던 게임이라 사전예약까지 하고 대차게 준비했지만 점검 어택으로 그다음 날이 되어야 해 볼 수 있었다.
모바일로 나온다기에 모습이 좀 달라져서 나오지 않았을까 했는데 그대로였다.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처음엔 그저 좋아서 싱글벙글 😄
추억의 룰렛이랑 보물찾기도 그대로~
이미지도 안 바뀌었다.
좋아! 좋아!
이것이 찐 레트로~~~~~~
짠내 나기로 유명한 퍼피레드가 출시 기념으로 차까지 주다니 ∟('0')ㄱ
☆★그때 그대로의 아바타들☆★
운송템도 그. 대.로
파크도 그대로~
바다 디자인이 좀 달라진 거 같기도.
드디어 나온 퍼피레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것 같은 공사 타임 👷♀️
이렇게 땅에 물길을 낼 수 있다. 😲
땅 생성도 가능!
오! 그럼 그렇지 22년도인데 뭔가 다르긴 하겠지.
기대, 기대. 😍
.
.
.
했는데 달라진 건 이것 뿐이다.
아니, 옛 퍼피레드가 좋아서 했지만 이렇게 그대로일 필요까지는...😓
원래도 퍼피레드가 콘텐츠가 많은 게임이 아니었고, 그 당시에도 초등학생용 게임으로 유명하긴 했다.
하지만 그때의 아이들이 성인이 됐다. 😔
역할 놀이나 만화 만들기는 졸업한 지 꽤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어린 신규 유저들이 많이 들어올 것 같지는 않고. 🙄
게다가 아직 구현되지 않은 기존의 콘텐츠들도(펫, 아기 키우기) 꽤나 있어서 아마 후에 추가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생길 것으로 생각했다.
기존의 콘텐츠마저 삭제되어 출시할 줄은...
현저히 적어진 아이템들과(이것도 차차 나올 듯) 여전한 짠내 나는 콩 벌기 시스템.
왜 옛날에도 잘 쓰지 않았던 초기 아이템들을 많이 낸 건지 의문.
말 그대로 추억템이지, 지금 레트로가 유행한다 쳐도 매력적이지 않을 템들이다.
(얘네들은 그냥 관상용 템으로 없다 쳐도 되지 않을까.)
콘텐츠로 버는 콩보다 보물상자로 버는 콩이 더 짭짤하니 더욱 콘텐츠를 즐기기 쉽지 않다.
안 그래도 미니게임도 하나 없이 클릭으로만 이루어지는 콘텐츠들인데.
(요리, 낚시, 콩똥/과일 줍기, 아바타/파크 꾸미기)←콘텐츠들은 이것뿐.
그리고 게임 자체가 모바일에 적합하지 않다.
내 파크야 조금하니 괜찮지만 테마파크만 들어가도 렉에 핸드폰이 절어버린다.
결국 태블릿 PC로 하게 됨.
부지 자체도 넓고 3D에 원래도 최적화가 잘 되었던 게임이 아니니 더욱 구린 폰으로는 하기가 힘들다.
렉 덕분에 게임에 대한 신뢰감을 느끼기 어려움.
그에 반해 게임은 너무나 가볍게 즐길용.
잘 만든 인디 겜 같은 기분.
그때의 어린 학생들이 지금은 경제력을 가진 성인으로 자랐는데, 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이라고 생각한 내가 예전처럼 밤새워 낚시를 하고 있다.
왜인지는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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