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BF1 [추추] 여름엔, 트렁크 🩲 (ACBF, 버터샵 내돈내산 후기) [추추] 여름엔, 트렁크 🩲 나는 평생을 삼각 속옷만 입었다. 원래도 속옷이 끼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항상 큰 사이즈로 입었던 나지만,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불편해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 (무엇보다 시중의 여성 팬티는 전부 삼각뿐이었다.) 비교적 최근에 사각팬티가 유행하자 그제야 '오 왜 여자 속옷은 그동안 전부 삼각이었지?' 싶었다. 사각이 유행해도 한동안은 구입하지 않다가 한 번 구입했었는데, 실망이었다. 😕 다리 부분이 너무 제멋대로 올라가서 불편했었기 때문이었다. (그 뒤론 다른 제품을 시도해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acbf(퓨즈서울) 트렁크를 보고 구매했는데, 정말 '이게 웬걸, 너무 좋다.' 🤩 신세계에 눈을 뜬 기분이었다. 압박이 없는 그 기분은 너무나 나에겐 새로왔다. 그 뒤로 바.. 2022.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