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과자] 나나콘 / 브이콘 후기 & 비교 (내 돈 내산)

[비건 과자] 나나콘 / 브이콘 후기 & 비교 (내 돈 내산)

가격 : 나나콘 490원 / 브이콘 560원

중량 : 50g

*개인의 생각은 모두 다르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간단 비교표 *

인스타 보다가 나나콘이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게시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찾아보니 브이콘도 비건 과자로 유명하길래 같이 구입 🙂

주변 마트에는 브이콘 밖에 없어서 항상 브이콘을 먹었는데 나나콘 맛이 몹시 궁금했다.

비건 제품은 대부분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저렴한 비건 간식이 있다니 너무 반가웠다💚

* 브이콘은 팜유함유 *

두 과자가 크게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차이가 있었다.

일단 색부터 차이가 난다.

브이콘의 색이 조금 더 진하고 두께도 더 두껍다.

브이콘은 안이 뚫려있는 구조라서 씹을 때 조금 공간이 남는다.

그래서 더 바삭한 느낌이 들고 그에 반해 나나콘은 얇고 코팅된 설탕도 더 묽은 느낌이라 브이콘에 비해 씹을수록 더 끈적한 느낌이다.

그렇지만 둘 다 매우 바삭한 과자라 옆에 두고 비교하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의 차이이다.

턱관절이나 치아가 약한 사람에겐 나나콘을 더 추천한다.

또 브이콘이 나나콘에 비해 조금 더 짜고 달았고 옥수수의 향도 더 진했다.

둘 다 양은 같고 가격은 나나콘이 조금 더 저렴, 열량은 나나콘이 5 kcal 조금 더 높다.

나나콘은 비건 과자로 확실히 인증을 받았고 팜유를 사용하지 않아서 비건인에겐 조금 더 마음 편한 선택지이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둘 다 JJangMT💚

- 입맛이란 건 매우 주관적인 것이니 부디 다양한 비건 식품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피가 섞인 가족도 다 다르더라고요.

도전해보면 추억이란 게 생겨 좋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