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도시락] 덜다 비건 도시락 6종 후기 (내 돈 내산)
가격 : 약 3,800원 (필자가 구매한 가격으로 작성,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중량 : 205~230g
*개인의 생각은 모두 다르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비건 식품 쇼핑몰에서 할인한다길래 사본 비건 도시락.
원래 이런 도시락 제품은 거의 사 먹어 본 적이 없는데, 한 끼에 3,800원이면 나쁘지 않지 않나 싶어서 샀다.
플라스틱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생각을 못했다.
그저 비건이라 구입한 것이었지만, 다이어트 용도로 나온 제품인 듯하다.
전체적으로 양이 매우 적다.
초등학생들에게 맞을 듯한 양. 😂
매콤강정&퀴노아영양밥
처음 봤을 때는 기대감이 별로 없었다.
양도 적은 편이고, 맛있을까? 싶었지만, 의외로 맛있었다.
강정의 양념장이 적어 좀 아쉬웠지만 식감도 너무 부드럽지 않고 탱글하게 있는 편이라 좋았고, 야채도 너무 흐물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밥이 약밥같이 묘하게 달아서 정말 맛있었다.
마라된장비빔밥
얘는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던 듯하다.
매운맛이 강하진 않았다.
마라향도 적당히 나고.
콩불구이&곤약퀴노아비빔밥
이런 콩불고기의 식감이 너무 묽거나, 마른 듯한 느낌의 제품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탱글한 편이라 좋았다.
두께도 도톰하고, 불 향도 나고.
밥 양념이 적은 듯한 느낌인데 또 막상 섞어 먹어보면 부족하지 않은 맛.
물론 콩불고기의 양념이 강해서 묻히긴 하지만.
불고기감자뇨기&곤약현미야채밥
얘는 밥에 파와 옥수수 콩이 들어가 향이 확실히 달랐다.
얘도 고기에 불 향이 나고, 식감이 말랑한 껍데기 느낌이 났다.
달달 새콤한 간장 덮밥의 무난하고 맛있는 소스 맛이었다.
감자 뇨끼도 나쁘지 않았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다.
두루치기&퀴노아병아리콩밥
얘는 매콤 강정&퀴노아영양밥과 밥이 같은 듯.
두루치기는 마른 어묵 느낌에 양념되어 있는 맛.
만두는 피가 두꺼운 스타일이었다.
생각보다 의외로 만두 맛이 진했다.
큐브두부&곤드레나물비빔밥
얘는 소스는 맛있었는데, 두부가 약간 밍밍한 맛이었다.
두부라기보다 살짝 묵 같은 느낌.
도시락 전체적으로 소스가 입맛에 맞아 맛있었고, 그리 짜지 않아서 좋았다.
또 밥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양은 적지만 뭐, 다이어트용으로 나온 제품인 듯하니 어쩔 수 없는 듯.
개인적으로 이런 도시락 제품을 구매한 경험은 적긴 하지만, 경험했던 제품 중에는 가장 괜찮았다.
- 입맛이란 건 매우 주관적인 것이니 부디 다양한 비건 식품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피가 섞인 가족도 다 다르더라고요.
도전해보면 추억이란 게 생겨 좋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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