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음식] 언리미트 민스 (다용도 식물성 대체육) 후기 (내돈내산)
가격 : 4,350원 / 정가 8,700원 (10g당 약 378원) * 구매했던 가격으로 작성합니다. 판매처마다 다르니 참고용 *
중량 : 230g
재구매 의사 : 💚💚💚🤍🤍
구매처 : 러빙헛 비건채식 쇼핑몰
*개인의 생각은 모두 다르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구입한 지 좀 됐던 다용도 대체육 언리미트 민스.
유통기한 임박 상품으로 구매했었던 거라 저렴히 구매했었다.
한 팩은 오자마자 먹었었고 한팩은 냉동실에 뒀었다.
'냉동실에 뒀던 것이었으니 괜찮겠지' 하고 먹었다.
먹은 지 좀 된 거라 뭐, 지금도 잘 살아있으니 된 거다. 😁
이 제품은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는 용도로 나온 대체육 제품으로 그동안 먹었던 제품들과는 다른 용도의 제품이다.
그래서인지 간이 강하지 않았고 양념이 없는 상태의 제품으로 옮.
요리 시 주의점은 요리 마지막에 대체육을 넣을 것.
내 생각으론 금방 부서지고 물러져서 그런 듯하다.
시간 맞춰서 요리하면 크게 식감이 너무 물러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고기대신 비건제육보다는 부드럽지만 댓츠잇 너겟보다는 단단한 편?
포장이 팩 포장이라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온다는 건 좀 아쉽긴 하다.
이것도 쉽게 부서지는 제품이라 이렇게 포장한 듯.
다양하게 넣어서 먹으면 되는 제품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딱 그 제품만 먹는 조리식품이 아니라 요리해서 먹는 '재료'의 입장의 제품이기 때문에 요리에 같이 넣어 먹으니 양이 많아져서 그런지 한 팩으로 두 가지 요리 정도 할 수 있었다.
가족 1은(으른 입맛) 찌개나 국에도 넣어 먹었지만 나는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맛이 없다기 보단 대체육 특유의 향이 얘도 나는 편이라 국이나 찌개에서 더 잘 느껴졌기 때문에 스파게티 같은 양념이 걸쭉하게 묻을 수 있는 요리가 더 맛있었음.
나는 스파게티에 미트볼마냥 넣어 먹었다.
요리 마지막에 넣어 젓가락으로 대충 부서 줬다.
식감은 잘 부서지면서 약간 단단한 유부 뭉쳐 놓은 듯 한 식감이었다.
맛은 대체육의 향이 느껴지는 편이었고 스파게티 소스에 묻히기는 했지만 없는 편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 정도.
그지만 뭔가 먹다 보면 질리는 느낌이 든다.
맛은 대체육 자주 드시는 분이시라면 큰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맛이고 입문 자시라면 향이 없는 편이 아니니 되직한 소스의 요리에 넣어 드시길 추천.
- 입맛이란 건 매우 주관적인 것이니 부디 다양한 비건 식품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피가 섞인 가족도 다 다르더라고요.
도전해보면 추억이란 게 생겨 좋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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