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는 책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알라딘에 북펀딩 구경하다 재미있어 보여서 산 책.
사실, 이런 공포 장르는 무슨 매체가 되었든 잘 안 읽고, 안 보려고 한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을 걸 알기에 내용이 너무 궁금하지만 넘긴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분 건지 이 책을 보고 여름인데, 이거 읽으면 좋겠다 싶었다. 아직 읽고 있지만, 하루에 한 편씩 읽으니 감질 맛나니 좋다.
단편집은 이런 게 좋아.
하루에 많은 양을 읽는 것보다, 조금씩 읽는 게 마음이 편하니 좋다.
은근 서늘해지는 부분도 있어서 역시 이래서 여름날, 납량특집이 편성되는구나 싶었고.
생각보다 아직까진 수위가 너무 세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요즘은 잘 읽지도 않았던 책을 그래도 한 달에 한 권은 읽으려 노력한다.
나이가 드니,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느끼게 되는 계기가 참 많다.
일단은 보고 싶은 책 위주로 무작정 읽고 있긴 하다.
그래도 작년 하반기부터 1권 정도는 읽고 있긴 하지만, 묘하게 더 늘어나지는 않네.
책은 숙제처럼 읽어야 한다는데, 열심히 숙제를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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